길거리음식은 인스턴트? 불량식품? NO! 고퀄리티 푸드트럭의 세계

 

 

 

2015년 서울모터쇼를 다녀오신 분들은 한켠에 푸드트럭을 위한 전시공간이 따로 있었던 것을 기억하시나요? 물론 번쩍번쩍한 자동차들에 비해 인기가 적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러한 모습들은 대한민국에서도 푸드트럭에 대한 규제와 인식의 변화가 점차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물론 그동안 자동차관리법, 식품위생법 등 법의 규제 완화로 푸드트럭을 활성화해보고자 시도했지만 사실상 법적인 문제 외에도 상권과의 문제 도로교통법 등 여러가지 문제로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푸드트럭이 자리잡기에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하지만  변화라는 것이 원래 작은 것에서부터 점차 확대되는 것이니 저는 앞으로의 푸드트럭 시장을 조심스레 기대해봅니다.
 그럼에도 아직도 푸드트럭의 음식들을 그저 인스턴트 식품이나 불량식품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분들이 있으신가요? 이해합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국내에는 푸드트럭이 많이 활성화되지 못했으니 많이 접해보시지 못했겠지요. 그래서 오늘은 그 편견을 깨보고자 감각있고 훌륭한 음식, 건강한 음식, 건강한 생각까지도 팔고 있는 푸드트럭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직도 길거리음식에 불과할 것이라 생각을 갖고 있다면 어서 아래 내용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푸드트럭 계의 전설, 로이 최의 'KOGI TRUCK'
 


   
푸드트럭하면 빼놓을 수 없는 미국의 KOGI TRUCK. 아메리칸 셰프라는 영화로도 제작이 되었던 한인 스타셰프 ‘로이 최’의 고기(KOGI)트럭입니다. 푸드트럭이 활성화되어있는 미국에서도 가히 푸드트럭 계의 전설이라고 부를만합니다. 멕시코 음식과 한식이 접목된 2달러 짜리 주력메뉴만으로 첫해 무려 200만달러.. 20억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합니다. 


 

 
그리고 로이 최는 최근에 과일 등을 판매하는 회사인 Dole과 손잡고 ‘3 World Café’ 라는 음료와 스낵을 파는 새로운 푸드트럭을 론칭했다고 하는데요.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라고 하니 그 의미 또한 남다릅니다. 이정도면 푸드트럭 계의 거장이라 할만하겠죠?

 

 

 

Neapolitan Express
 


   
나폴리식 피자를 판매하는 푸드트럭입니다. 미국에서 이미 방송에도 여러 번 노출될 정도로 유명한 프랜차이즈 피자브랜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트럭에 화덕을 설치하여 직접 구워주는데 환경보호를 위해서 트럭에 천연가스시스템을 설치하고 지붕의 태양광발전기에서 에너지를 얻는다고 하는데요. 국내의 푸드트럭을 개조할 때 벤치마킹해도 좋을만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Sweetery NYC
 


   
 달콤한 디저트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푸드트럭 입니다. 디자이너 부부가 취미였던 베이킹을 살려 디저트가 주력상품입니다. 무엇보다 디자이너 부부가 운영하는 트럭답게 외부디자인이 눈에 띄는데요. 고층 빌딩에서도 트럭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들의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해서 현재위치가 확인 가능합니다.

 

 

'컵밥(CUPBOP)' 한국의 푸드트럭?

NO! 미국의 인기폭발 푸드트럭 


 

   
 그 이름하여 컵밥. 그러나 우리나라의 푸드트럭이 아닌 미국의 푸드트럭. 그것도 미국에서도 손꼽는 엄청난 인기의 푸드트럭입니다. 주력상품은 그야말로 컵밥입니다. 다큐공감이라는 TV프로그램을 통해서도 국내에도 소개되었는데요. 한국인 유학생 3인이 만든 이 푸드트럭은 유타에서 꼭 먹어봐야하는 푸드트럭 음식으로도 뽑혔다고 합니다. 고기트럭에 이어 컵밥까지. 역시 대단한 한식!

 

 


우리나라도 서서히 변화하고 있다~!

건강한 주스, 대한민국의 THE JUICE BOX
 

[사진출처: THE JUICE BOX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thejuiceboxseoul ]


THE JUICE BOX는 좋은 재료로 만든 신선한 주스를 판매하는 대한민국의 푸드트럭입니다. 야채, 뿌리, 과일을 가공이나 첨가물 없이 자연그대로를 사용한 주스를 만들고 있는데요. 서울지역은 배달도 가능하고 푸드트럭의 장점을 살려 케이터링 서비스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미 잡지에도 소개되고 많은 고객층을 확보한 대한민국의 건강한 푸드트럭입니다.

 

 

소프트럭(Softruck)
 

    [사진출처 : 소프트럭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oftruckpage/]
 

 

달달한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푸드트럭. 이름 또한 센스있는 소프트럭의 이 푸드트럭은 네명의 남자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컵밥’의 성공원인 중 하나가 바로 소통이었습니다. 이 푸드트럭의 매력 또한 달콤한 아이스크림과 개성있는 네 남자가 아닐까하는데요.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활동으로 여러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미스꼬레아 가마솥 김치볶음밥

 

 

 

 가마솥에서 바로 볶아주는 김치볶음밥을 판매하는 푸드트럭. 스팸과 계란후라이를 토핑으로 얹어주는데 그 맛이 일품이라죠. 한국의 김치볶음밥을 전세계로 알리고자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하는데요. 세계로 나아가 고기트럭, 컵밥의 한국식 BBQ와 함께 김치볶음밥을 알리는 브랜드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봅니다.


   


 

  

어떠신가요? 푸드트럭에 대한 편견이 깨어지셨나요?:) 그런데 위의 사진들을 보아도 어느정도 느껴지지만 어떤 것이 더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미국의 푸드트럭과 국내의 푸드트럭은 규모나 여러가지 면에서 차이가 있기는 합니다. 그만큼 미국은 푸드트럭에 대한 제약도 적고 푸드트럭 문화가 이미 넓게 자리잡았기 때문인데요. (푸드트럭 페스티발, 요리대회도 따로 열릴 정도니까요.) 그런데 다른 관점에서 보자면 아직 한국에서는 푸드트럭에 대한 인식이 다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푸드트럭을 저예산이라는 장점 때문에 접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물론 국내에서도 푸드트럭을 성공으로 이끈 사례들을 보면 단순히 저예산이기 때문이 아닌 마케팅적인 이유로 전략적으로 푸드트럭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업방식을 결정하고 투자하는데 있어서 푸드트럭을 선택을 했을 때 성공률이 더 높다는 것이죠. 물론, 당장 엄청난 푸드트럭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미국과의 비교가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엄청난 푸드트럭 세계 속에서 당당히 성공한 사람들이 한국인이라는 것을 기억한다면 앞으로 국내 여건이 점점 나아짐에 따라 푸드트럭에 대한 인식과 시장도 달라질 것으로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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