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AMG/정비사례 2016.04.05 18:19

연료계통 고장은 나비효과! 시동불능 아우디 Q7. 고압펌프 고장 정비사례 (차량: 아우디 Q7 3.0 TDI)


2010년식 아우디 Q7이 시동불능으로 견인입고 되었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우디 센터에 입고하여 연료계통 문제라는 진단을 받았다 합니다. 그리고 나서 아우디 센터에서 경악을 금치 못하는 견적을 받고는 차마 수리를 맡기지 못했다고 합니다. 결국 KTAMG의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이 차량이 시동이 걸리지 않는 이유는 연료계통문제, 특히 고압펌프의 문제였는데요. 경악을 금치 못할만한 견적금액이라는 점에서도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하지만 연료가 공급되는 인젝터, 펌프, 센서는 물론 연료탱크까지 연쇄적으로 문제가 발생했을 수 있습니다.

얼마 전에 네이버 차/테크 메인에도 소개되었던 A6 고압펌프 고장사례와 같은 원인이었죠


A6의 정비사례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blog.ktamg.com/278)




일단 연료필터를 열어보니 반짝반짝 쇳가루가 보입니다.




그리고 고압펌프 안쪽입니다. 역시나 쇳가루가 보입니다. 고압펌프의 고착으로 인해 쇳가루가 발생된 것으로 안타깝지만 이 경우 연료계통전체에 문제가 생겼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간적으로나 비용적으로도 큰 작업이 이루어져야만 합니다.



고압펌프 탈거를 위해 상부의 흡기매니폴드를 탈거한 상태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고압펌프를 비롯한 연료필터, 인젝터, 연료압력 레귤레이터, 압력센서 등의 교환 작업을 시작해봅니다.




하나하나 탈거하기 시작합니다. 사진 한가운데 문제를 키운 고압펌프가 보이는군요. 이 차량의 경우 안타깝게도 주행거리가 10만도 채 되지 않은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연료계통이 망가졌습니다. 차주 입장에서는 저 고압펌프가 원망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작업을 계속 진행해봅니다. 연료탱크 내의 쇳가루도 모두 제거해야 합니다. 리어 서스펜션 서포터를 탈거한 후 연료탱크를 분리해 냅니다.



 

이제 연료탱크 내의 쇳가루를 모두 제거하고 다른 부품들을 장착해봅니다.




펌프들과 연료필터, 인젝터를 모두 신품으로 교환해주고요.

 



고압펌프도 신품으로 교환해줍니다.





연료압력 레귤레이터와 압력센서도 모두 교체가 필요합니다.




연료라인까지 깨끗하게 작업한 뒤 교환 부품을 제 자리에 모두 잘 장착한 상태입니다.




모든 작업 후에는 시운전을 통해 이상 없음을 확인하고 작업을 완료합니다.


고압펌프는 품의 결함이나 잘못된 연료의 지속적인 사용, 엔진열의 간섭 등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됩니다. 이 형식의 아우디에선 자주 발견되는 다발생 사례인데요. 미리 발견하여 일이 커지기 전에 수리를 하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압펌프 등 연료계통의 징후는 운전자가 알아차리기엔 부조, 출력저하, 소음 등이 미비한 정도여서 결국 심각상태에 이르러서야 알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만큼 수리비도 절대 만만치 않기 때문에 정확한 수리가 가능한 곳에서 작업하시기를 권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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