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네이버 MOU체결. 네이버 지도와 내비게이션 전보다 개선되나?


2016년 8월 17일 국토교통부와 네이버가 교통소통정보 생성을 위한 기초 데이터 제공 관련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내용을 보면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교통소통정보 생성을 위한 기초 데이터를 국내 최대의 포털 사업자인 네이버에 제공하고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네이버 지도 페이지에 주요 정책을 홍보할 수 있게 된다는 내용인데요.

 

이로 인해 네이버는 제공받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도와 내비게이션 서비스에서 보다 정확한 교통소통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는 것이고 정부는 파급력이 큰 네이버라는 거대포털을 통해 정책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셈입니다.

 


 

[돌발상황 즉시알림 서비스 시스템 개념도, 출처:국토부]

 위 이미지는 국토부에서 제공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활용되는 시스템 개념도인데요. 이미지를 보시면 알 수 있듯이 국토교통부(한국도로공사)의 이와 유사한 협약이 네이버가 단독 혹은 처음인 것은 아닙니다. 세부적인 협약내용은 차이가 있겠지만 말하자면 티맵 서비스를 제공하는 SKT플래닛이나 아이나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팅크웨어 등과의 협업은 2014년부터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상태에서 민간협약을 네이버에까지 확대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 기업을 확대해갈 예정이라고 밝힌 만큼 네이버가 독점으로 특정 정보를 받는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 교통데이터를 활용한 내비게이션 화면 예시, 출처:국토부]

사실 네이버의 지도 페이지는 일 평균 1천만명이 방문할 만큼 파급력이 큼에도 불구하고 이와 연계가 가능한 내비게이션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그만큼 좋은 평가를 받진 못했었습니다. 그 이유로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경쟁사보다 늦게 시작한 탓도 있겠지만 네이버 지도와 연계되는 것 외에 특별한 메리트가 없고 여러모로 불편하다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평이었는데요. 이번 MOU로 실시간 교통정보 등을 국토부로부터 제공받으면서 길안내 서비스에는 직접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외에도 사용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불편한 부분들이 개선된다면 네이버 내비가 그 동안의 혹평을 뒤집고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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