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미캐닉으로 시작된 수입차 정비! KTAMG 예산점, 금호모터스

 

 

 

레이싱미캐닉으로 시작된 수입차 정비!

KTAMG 충남 예산 매장소개, 금호모터스 

 

 알기만 하는 사람은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어디선가 꼭 한번쯤은 들어본 이 명언!
바로 공자 말씀 중 하나인데요. 아무래도 무엇을 하던 즐기면서 하는 사람은 그 일의 힘듦을 견뎌낼 내적동기부여가 확실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성공할 가능성이 더 크겠지요.
그런데 웬 명언이냐구요? ㅎㅎ 이번에 제가 다녀온 매장은 충남 예산에 위치한 KTAMG 예산점(금호모터스) 인데요. 이 곳의 사장님이야 말로 저 명언을 실천하고 계신 분이 아닐까 하여 함 들고 왔답니다. 

 

 

 (KTAMG 충남 예산점 금호모터스 전경)

(한창 정비 작업중인 현장)

 


눈발이 날리는 12월 어느 날, 가는 내내 눈이 내려서 걱정이 많았는데요. 하늘이 도왔는지 도착한 예산에는 눈이 오지 않더라구요. 기분 좋은 마음으로 KTAMG 예산점(금호모터스) 안에 들어가 사장님께 인사하는 순간 눈에 들어오는 레이싱용 차량 하나! (국산차 중에서도 레이싱용으로 많이 쓴다는 제네시스 쿠페였어요)

 

 

 
예산에도 레이싱과 관련된 무언가가 있는 걸까요? 이 아이는 왜 이 곳까지 흘러왔을까요?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었지만 뭐.. 이 아이의 궁금증은 차차 풀기로 하고 본격적인 매장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크고 세련되지는 않지만 필요한 요소는 다 갖춰있는 이 매장! 예산에서 정비업소로는 처음으로 표창패도 받고, 노동부에서는 클린 사업장으로 인정받은 곳이었어요. 
 

 

(KTAMG 교육 수료증과 예산 군수 표창패) 

 

 

뿐만 아니라 이 곳에서 사장님의 유쾌하고 푸근한 입담은 기본, 예산에서는 수입차 정비의 종착점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바로 이 곳이라 할 정도로 정비 기술에 대한 자부심 또한 높은 곳이기도 하답니다. 

  

 

(정비 작업 현황을 카메라에 담고있는 전병인 사장님)  

 

찾아간 그 날도 매장에는 입고된 차량이 있었어요. 미션 고장으로 입고된 차량이었는데요. 차를 맡기시고 가신 분들을 위해 수리 전후를 꼼꼼히 사진으로 찍어 남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수리에 대한 설명이 필요할 때는 이 사진들이 유용하게 쓰인다고 하네요.

 

  

 

 

매장 곳곳에는 대놓고 드러내지는 않지만(입고된 제쿱을 뺀다면야) 왠지 모를 레이싱에 대한 스멜이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었어요. 이 사장님.. 순박해보이는 표정 뒤에 왠지 모를 스피드에 대한 기운이.. 느껴지는 건 저만의 착각일까요? ㅎㅎ

매장 구경을 마치고 난 후 KTAMG 예산점(금호모터스)의 전병인 사장님과의 인터뷰를 가졌답니다. 자 그럼 이제 우리의 궁금증을 풀러 인터뷰 함 가볼까요? 
 

  

 

 

 

  어떻게 수입차정비를 시작하게 되셨어요? 
 시작한 걸 이야기 하자면 이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는데요. 2005년도 쯤인가.. 용인 서킷을 가게 되었어요. 근데.. 이게 엄~청 재미있는 거에요. 해서 지금은 서한이지만 옛날에는 오비탈 레이싱이었던 곳에 미캐닉으로 들어갔어요. 그 땐 일 끝나고 밤에 용인으로 막 올라가 무급으로 일하고 그랬어요. 거기서 만난 정비 대장님이 당진 분이셨는데 제가 예산 사람이라고 그 분이 많이 챙겨주셔서 많이 배웠었죠. 그러다 여기 있는 친구들과 젠쿱(제네시스 쿠페)를 하나씩 사서 동아리를 만들게 되었어요. 여기서 차 만지고 시간나면 타러가고 했었죠. 그런데 이게 시간이 지나면서 한 분씩 수입차를 사시더라구요. 한 분이 BMW M3를 사시고 다른 분이 GTR, S2000 이렇게 수입차가 하나 둘씩 늘어나기 시작했어요. 레이싱 선진국의 차들이어서 그런가.. 이게.. 타보니 신세계더군요. 덕분에 이 차들을 고치려다 보니 정비를 배워야겠더라구요. 그렇게 수입차 정비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럼 수입차 정비를 시작하게 되신 건 어떻게 보면 레이싱 때문에 배우게 되신거군요.
그렇죠. 시작은 그렇게 시작하게 되었어요. 이곳 저곳 배우러 다니면서 2009년도쯤 명차진단기를 통해서 조남운 대표님을 만나게 되었죠. 
 

  

 

 

  그럼 정확히 자동차 정비를 하시게 된 업력은 어떻게 되세요? 
2004년도에 자동차 정비를 시작했구요. 2010년도부터 이 매장과 수입차정비를 함께 진행했습니다.

자동차 정비를 하신지는 10년이 되어가시는데요. 하시면서 어려우신 점들 없으셨어요?
처음에 정비 시작했을 땐 시골이다보니 기술도 기술이지만 부품 수급이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온/오프라인으로 정비모임을 시간만 나면 참석했었습니다. 그렇게 쌓인 인맥들이 지금도 많은 도움이 되구요. 그리고.. 매장 운영하면서 힘들었던 건.. 시골이다 보니 외상이 많았어요. 그러다 보니 부품대금 지급에 어려움이 생기더라구요. 속도 상하고 잠도 못자고 고민 많이 했었는데 지금은 이게 다 저의 책임이라고 생각하니 지금은 괜찮습니다. 시골이 좁다보니 돌아다니다 보면 외상지고 떠난 손님들을 가끔 만나는데요. 그럼 그냥 ‘잘지내시죠?’ 하며 웃으며 넘어갑니다.
이제는 제 매장에서 더 이상 외상은 없습니다. ㅎㅎ

즐겁게 일하시지만 그래도 일이라는게 하다보면 스트레스를 안받을 수 없잖아요. 스트레스 해소는 어떻게 하시는 편이세요?
술? ㅎㅎㅎ 드라이브 합니다. 어떨 때는 친구들이랑 다니면 차 나란히 해서 드라이브를 가는데요. 2~3m 간격으로 차를 두고 드라이브 하다보면 때론 다른 차들도 붙을 때가 있어요. 그럼 다같이 재미있게 드라이브 합니다.
그리고 주말에 여유있으면 서킷에 가서 레이싱 합니다. 준비할 것도 많고 거리가 멀어 몸은 피곤하지만 차타는 동안에는 걸린 감기도 저절로 낫거든요.

 

 

 

 

   


 그럼 KTAMG 예산점(금호모터스)의 핵심적인 기술은 무엇인가요?
저의 끈기? 사람이 만드는 건데 세상에 못고칠 차는 없다라는 신조로 될 때까지 합니다.
제가 처음 구매한 진단기가 국산차 진단기인데 하이스캔 프로라는 장비에요. 그 당시 친한 형님네를 갔는데 이 장비가 먼지가 앉아서 구석에 있더라구요. 그래서 ‘형님, 왜 안쓰세요?’ 라고 여쭤봤더니 몇까지 기능밖에 안쓰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이게 그 당시 기능도 많고 사양 좋은 컴퓨터를 샀는데 게임만 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하이스캔 프로 이 장비도 기능이 엄청 많거든요. 그래서 ‘제 기술이 안되서 이 장비를 못쓰는 일은 없게 하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그래서 틈만 나면 차에 진단기 물려서 공부하고 작동해보고 신차 나오거나 기계 업그레이드 되면 받아서 또 해보고. 진짜 엄청 공부했드랬죠. 지금은 업그레이드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기계가 안 따라줘서 못하는 상황이 온거죠.

  만약 정비사가 안되셨으면 지금 무슨 일을 하고 계실까요
생각은 안해봤었는데요. 아무래도 관심이 자동차와 기계 쪽이었으니 기계 관련된 일을 하고 있지 않을까요? 그런데 무슨 일을 하든 저는 그 자리에서 아주 잘할꺼라 생각합니다. 똥을 퍼도 똥반장이 될 것입니다. 하하.

KTAMG 예산점(금호모터스)에서 이것만큼은 다른 곳보다 좀 더 낫다 하는 부분이 있을까요?
기술력은 자부합니다. 정비 단가가 싼 편은 아니에요. 엄청 저렴하게 정비하시는 분들도 계시기는 하지만 저희는 정가로 진행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A/S는 확실합니다.

 

 

 

 

 제가 정비인분들에게 종종 여쭤보는 질문 중 하나인데요. 정비인으로 갖춰야 할 자질 3가지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첫번째로는 기술에 대한 자부심, 두번째로는 아무리 춥고, 덥고, 어렵더라도 끝까지 하는 끈기, 마지막으로는 자기가 갖고 있는 기술이 최고가 아닌 최선이라는 생각으로 배우고, 익히며 신기술을 받아드릴 줄 아는 오픈마인드 입니다.

  자신이 가진 기술이 최고가 아닌 최선이다. 이 말 진짜 멋진 말이네요. 그럼 지금도 기술 습득을 위해 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계속 본사(KTAMG) 교육이 있을 때 마다 참석하구요. 제가 일전에는 카포스 예산 팀장이었습니다만 지금은 사무국인데요. 같이 팀 꾸려서 교육도 다니고 공부도 하고 있죠. 

  앞으로의 사장님 계획이 궁금합니다.
일단은 5년 안에 제 땅에서 제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샾을 만들어서 운영하는게 일 순위구요. 최종적으로는 이 작은 시골에 많은 정비소가 있지만 예산에서 만큼은 최고의 정비소가 될 것입니다. 전 그렇게 될 것이라 믿고 있어요. 믿고 맡겨주시면 포니부터 벤츠까지 어떻게든 해결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업을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한마디 해주신다면 어떤 이야기를 해주고 싶으세요?
지금의 각오보다 10배는 더 단단히 각오하시고 시작하세요. 정말 어렵고 힘들지만 이것만큼 재미있고 신나는 직업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직도 정말 재미있거든요. 물론 돈도 벌구요.

 

 

 

 

 

일할 때는 걸음걸이서부터 흥이 묻어나는 사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함께 나눌 줄 아는 사람, 그리고말투로 보나 무엇으로 보나 진짜 충청도 사람인 KTAMG 예산점(금호모터스) 전병인 사장님. 사람을 진심으로 반길 줄 아는 그의 마음이 KTAMG 예산점(금호모터스)을 꾸준히 찾게 하는 원동력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끝나자마자 눈이 내려주는 이 하늘의 센스. 드디어 예산에도 눈이 옵니다. 저희가 눈을 몰고 다니는 걸까요? -_-;; 다행이 촬영이 다 끝나고 난 후 눈이 오기 시작했지만 가는 길 내내에도 눈이.. 하.하.하.


 
혹시나 이 곳을 찾아가시는 분들을 위해서 말씀드리는 KTAMG 예산점(금호모터스)의 위치!
KTAMG 예산점(금호모터스)는 터미널사거리의 큰 주유소 안쪽으로 들어가면 있답니다.

 

충남 예산군 예산읍 산성리 199-4

 

저희는 주유소 안쪽에 있을 것이라 생각을 못하고 가서 바로 앞에서 매장을 지나쳤었는데요. 주요소 옆을 보면 KTAMG 예산점(금호모터스) 세로형 간판이 딱! 보이실꺼에요. 예산에 금호모터스 찾아가시는 분들 참조하셔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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