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über das auto/꿀TIP 2015.02.16 17:51

마디모(Madymo)프로그램으로 나이롱 환자를 잡아라! 눈뜨고 코베어가는 보험사기, 현명한 대처방법

 

[이모저모TIP]

마디모프로그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마디모(Madymo)프로그램,

신빙성있는 시물레이션으로 나이롱 환자를 잡아라!

 

 

 

운전자라면 한번 쯤 겪는 경미한 자동차 접촉사고, 당신도 겪어보신 경험이 있습니까?!

 

 

프랑스, 이탈리아등지의 유럽여행시,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신선한 문화적 이질감에 감탄하곤 합니다. 그 중 빼놓을 수 없는 하나가 유럽의 자동차 교통 문화인데요, BMW, 아우디, 벤츠, 페라리등, 한국에선 자주 볼 수 없는 수입브랜드차량이 유럽의 길거리에선 굉장히 흔하게 보이곤 하죠, 심심찮게 브랜드차량을 알아보며 감탄할 때 쯤, 가이드가 유럽의 교통문화에 대해서도 간략 설명을 해주는데요, 한국과 달리 유럽에선 경미한 접촉사고 정도는 서로 쿨하게 넘어가곤 한답니다. 벤츠와 아우디의 접촉사고라도 말이죠.  상상이 가시나요?! 자동차를 소모품정도의 개념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라는데, 나이롱 환자때문에 골머리 앓아보신 분들께는 문화적 충격일 것 같아요.

한국에선 온갖 매체를 통해 자동차 접촉사고와 관련된 뉴스거리를 흔하게 접할 수 있지요, 수입차량의 일반적 수리비용이 만만치 않다보니, 이를 악용해 고의 접촉사고로 부당이익을 취하다 적발되는 경우도 많구요. 자동차 사고라는 게, 외형적으론 문제가 없어보여도 추후에 후유증이 남을 수 있기때문에, 충격을 부풀려 과다한 치료비용을 요구할 경우 확실한 정황 증거가 없다면 마땅한 대처방법이 없었습니다.

 

 

이럴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마디모(Madymo)프로그램을 알아두시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사고 정황에 따라 피해자가 받는 충격에 대하여 보다 과학석인 분석을 해주는 프로그램인데요. 시물레이션을 통해 악질적인 불량 환자들을 가려낼수 있는 믿을만한 결과자료를 제공합니다. 흔히 발생하는 접촉사고를 위한 똑똑한 대처방법!!!마디모 프로그램에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마디모(Madymo)프로그램이란?

마디모(MADYMO, MAthematical DYnamic MOdels)’ 프로그램은 네덜란드 응용과학연구소에서 개발한 사고상황 재현 프로그램입니다. 경미한 자동차 사고 발생시, 사고 정황 관련 자료를 통해 시물레이션을 하고, 사고 충격이 탑승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감정하는데요, 블랙박스 영상 및 주변 CCTV 영상자료, 충돌부위와 차량 파손 정도, 운전자및 탑승자의 신장과 체중, 성별, 연령, 사고발생지점 노면의 흔적등의 세부적인 자료를 토대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최대한 정밀한 시물레이션을 하고, 교통사고 충격을 과학적으로 분석합니다. 결과가 나오는 데에는 보통 한달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며, 법적으로도 신빙성있는 자료로 취급받기때문에 가짜 환자를 적발하기위해 주로 사용합니다.

 

■ 마디모(Madymo)프로그램 신청방법

경미한 접촉사고로 피해자가 부당한 대인처리를 요구할 때, 피해정도의 진위여부를 가리기 위해 가해자가 경찰서를 통하여 신청합니다. 사고 현장과 차량 파손상태를 사진 또는 동영상등으로 꼭 촬영해두고, 내 차나 주변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과 주변 CCTV 영상을 최대한 확보한 뒤, 가까운 경찰서 교통조사계에서 마디모프로그램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출동한 보험사 직원 역시 사고 현장 사진을 찍긴 하지만, 별도로 직접 꼼꼼하게 사진을 촬영하여 확보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고가 난 직후에 차량을 옮겨야하는 상황 발생시, 차량을 옮기기전에 꼭 정황 사진을 찍어두시고, 마디모프로그램을 신청하겠다고 하면 보험사 직원이 경찰서에 같이 가준 뒤, 그다음부터는 보험사 직원이 알아서 처리해줍니다.

 

■ 시물레이션 결과에 따른 대처

감정서에 부상이 생길 수 없다고 나오는 경우 : 보험사에서 대인접수했던 부분이 취소되며, 피해자는 본인이 병원을 다니면서 발생되었던 치료비 및 합의금 전부를 보험사에 반환해야 합니다.

감정서에 부상이 생길 수도 있다고 나온 경우 : 보험사에서 대인접수했던 부분을 그대로 진행하며, 범칙금과 벌점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국과수의 마디모프로그램 감정서는 법적으로 신빙성있는 자료로 채택됩니다. 지난 2008년에 도입된 후 최근 활용하는 사례가 급격히 느는 추세인데요. (위 첨부 표 참조) 저 역시, 지난 여름 폭우가 쏟아지는 통에 시야확보가 전혀 되지 않던 날, 앞차의 범퍼를 살짝 콩하고 건드렸다가 피본 경험이 있습니다. 학원 강사라던 여자분께서 번호만 주고받고 그냥 가시더니, 그날 저녁에 전화하셔서 울고 소리지르며 대인을 해달라고 난리를 치는통에 별도리없이 보험처리를 해줬었거든요, 그땐 마디모프로그램을 몰라서 그냥 지나갔었는데, 알았다면 눈뜨고 코베이는 상황은 모면했겠다 싶은 아쉬움이 듭니다.

허나, 경미한 사고라 해서 무조건 부상이 생기지 않는 건 아닙니다. 외상이 없는데도 추후에 병원에서 파악되지 않는 통증이나 불편을 실제로 느끼는 경우가 더러 있기도 하구요, 피해자가 분명 부상을 입었는데도 고의적으로 마디모프로그램을 신청하여 피해자에게 심리적 스트레스와 시간적 피해를 주기도 합니다. 분명 부상이 있음에도, 시물레이션 결과 부상이 생길수 없다고 결과가 나온다면, 치료비등의 비용은 고스란히 피해자 몫이 될 수 있거든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마디모 프로그램이 보편화됨에 따라 충분한 시간을 두고 개선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교통사고 났다하면 뒷목잡던 분들덕에 보험사기가 사회문제로 대두될 만큼 보편화 되었죠, 시물레이션 결과나 악용사례에대한 논란이 다소 있지만, 이를 범죄로 인식하지 못하는 비양심적인 소수에게 경각심을 주는데에는 부족함이 없어보입니다. 충분한 시간을 두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서, 악질적인 나이롱환자를 분명하게 가려내고, 보험사기에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에 일조하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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