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수입차 판매순위. Lexus ES300h, 일본 브랜드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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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자동차 브랜드들. 진짜 주인은 누구? 자동차브랜드와 기업들

 

 

  

 일반인들이 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미니. 이런식으로 개별적으로 부르는 것에 비해 자동차 관련 일을 하는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종종 아우디폭스바겐, BMW미니, 이런식으로 붙여 부르는 일이 많습니다. 또는 VAG, FCA 처럼 그룹명으로 부르기도 하는데요. 예상하셨겠지만 그 이유는 우리가 독립적인 브랜드라고 생각했던 브랜드들이 현대기아처럼 기업이 인수합병 되었거나 도요타의 렉서스처럼 프리미엄한 이미지를 앞세운 또 다른 브랜드를 만들어낸 경우가 아주 많기 때문입니다. 네. 아주 많습니다.

국내에서도 현대, 기아, 쌍용, 그리고 과거의 대우가 여러가지 과정을 거치며 현재의 현대기아, GM대우, 그리고 GM쉐보레로 바뀐 과정을 기억하실 겁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기업들의 인수합병은 이렇게 자동차기업 사이에서도 일반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점만 말하자면 현재 전세계의 자동차 브랜드는 무려 60여개나 있고 이 브랜드를 소유한 기업은 고작 15개 정도입니다. 즉, 우리가 알고 있는 수많은 수입차 브랜드도 사실은 인수합병, 제휴 등을 통해 몇 개 안되는 그룹이 소유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들어 요즘에는 누군가가 재규어는 어느나라 브랜드냐고 물어보면 바로 대답하기가 난감하게 됩니다. 재규어 자체의 기술력과 색깔은 유지하고 있는 것 같지만 현재는 분명 인도의 기업이 소유하고 있으니까 관점에 따라 대답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수 많은 자동차 브랜드와 기업과의 관계를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그러나 기업과 브랜드 간의 관계는 지분이나 제휴관계까지 따지자면 한도 끝도 없고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소식이 전해져오기 때문에 상세하게 정리하자면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한 번 우리가 알고 있는 수 많은 브랜드가 몇 개의 기업으로 압축이 되는지 정도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누군가에겐 식상한 정보가 되겠지만 헷갈리시던 분들은 참고하세요.

 

 

1. 도요타 그룹

 렉서스가 도요타의 럭셔리브랜드라는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전세계 1위의 자동차 기업답게 도요타는 그 외에도 싸이온(scion), 다이하츠(Daihatsu), 상용차브랜드 히노(hino)를 소유하고 있고, 스바루(Subaru)와 이스즈(isuzu)의 일부까지 다수의 일본브랜드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2. Volkswagen AG

 현재 세계 2위의 자동차 기업, 지금 추세로 봐서는 아마 내년에는 1위로 올라서게될 VAG입니다.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벤틀리, 람보르기니, 세아트, 스코다, 두카티, 부가티, 스카니아, 만 트럭에 스즈키까지. 양산형 브랜드부터 럭셔리카, 스포츠카, 상용차까지 그 브랜드의 이름들도 하나 같이 무게감 있는 브랜드들로 라인업만 봐도 입이 딱 벌어지는 정도입니다. 요즘 폭스바겐 그룹만큼 핫한 기업이 또 있을까요?

 

 

 

3. 제너럴 모터스(GM)

 과거 대우를 인수한 기업이기도 하죠. 제너럴모터스(GM)은 현재는 도요타와 VAG에 밀려 세계 3위의 자동차 기업이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무려 77년이나 세계 1위의 자리를 지킨 자동차기업입니다. 쉐보레, 캐딜락, GMC, 복스홀, 뷰익, 오펠과 홀덴까지 소유하고 있고 중국기업인 울링(SAIC-GM-Wuling)의 지분 44%도 갖고 있습니다.

 

 

 

4. Daimler AG 

다임러그룹도 메르세데스 벤츠, 마이바흐, 스마트 외에도 그 외 유니목, 미쯔비시푸소 등 상용차 브랜드 다수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 외 조금씩 지분을 소유한 기업까지는 일일이 나열하기도 어려울정도네요.

 

 

 

5. BMW AG  

BMW 그룹은 현재는 미니, 롤스로이스를 포함하여 3개의 브랜드만 유지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포드에 팔기 전까지 랜드로버도 잠깐 소유했던 적이 있었죠. 나름 선택과 집중을 그들의 전략으로 세웠던 것인데요. 물론 단일브랜드 만으로는 여전히 BMW의 경쟁력은 어디에도 뒤지지 않을 정도지만 최근 폭스바겐 그룹의 상승세로 봐서는 선택과 집중이 언제나 옳은 것만은 아닐 수 있습니다. 

 

 

 

6. FCA

피아트크라이슬러, FCA는 피아트 산하의 피아트, 알파로메오, 란시아, 페라리, 마세라티, 아바쓰(ABARTH)와 크라이슬러의 지프, 램, 닷지, SRT, 모파(MOPAR)까지 합쳐진 거대기업입니다. 다양한 브랜드들을 소유하고 있는 거대기업이고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지만 아직 VAG나 GM의 절반에 그치는 정도이고 최근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위기감을 느낀 FCA는 거대해지는 폭스바겐 그룹에 대항하고자 얼마전 GM에 '우리를 인수해달라'며 인수합병을 요청하기도 했으나 사실상 거절당했습니다. 그 후에는 애플이나 구글, 테슬라하고도 접촉을 한다는 소식이 들리기도 하는데요. IT기업과 합병이된다라고 한다면 이 또한 어떤 그림이 그려질지요. 향후 거취가 궁금해지는 FCA입니다.

 

 

 

7. 르노-닛산(Renault-Nissan Alliance)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는 인수합병의 개념과는 조금 다른 전략적 제휴를 맺은 형태입니다.물론 지분관계를 따져보면 사실상 인수합병으로 보는 견해도 많은데요. 다치아와 르노삼성을 소유한 르노와 인피니티와 닛산의 저가형 브랜드인 닷선을 소유한 닛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도...


 

 

      

 

      

 

그 외에도 자체 럭셔리브랜드 아큐라를 갖고 있는 혼다(HONDA)와 포드, 링컨, 트롤러를 갖고 있는 미국의 포드(FORD)사 최근 DS 라인도 따로 브랜드로 분리하기로한 프랑스의 푸조시트로앵(PSA)도 있습니다.  국내에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고 해도 무시할 수 없는 기업들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대우 상용차(버스, 트럭)을 인수한 인도의 타타(TATA)가 있는데 타타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현재 재규어랜드로버까지 흡수한 상태입니다. 또한 볼보와 런던택시를 소유한 중국의 GEELY,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를 인수한 말레이시아의 프로톤(Proton)까지 유럽의 브랜드를 인수한 아시아기업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마지막으로 단 두 개의 브랜드 만으로 무려 세계 5위의 자동차기업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보이고 있는 기업이 있는데 바로 대한민국의 현대기아입니다. 국내소비자가 꾸준히 많은 불만(?)을 갖고 있는 기업이긴 하지만 세계적인 성과만 보자면 정말 대단한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재미있는 점은 자동차왕국이라 불리던 자존심 강한 영국은 정작 전세계에 자국의 브랜드가 여기저기 팔려 흩어진 형국이라는 겁니다. 영국국민들은 재규어랜드로버가 독일, 미국을 거쳐 인도(식민지였던)까지 팔려가는 모습에 시위까지 하며 반대했지만 결국 그 모습을 지켜봐야만 했습니다. 재규어의 성능만큼 감성이 짙은 브랜드라 할지라도 자본주의에서는 예외가 없었던 것이죠.

 이미 복잡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기업과 브랜드간의 관계의 앞으로 일은 더욱 미지수입니다. 현재 50개가 훌쩍 넘는 자동차 브랜드를 15개 미만의 기업이 소유하고 있다고 했는데 앞으로 얼마나 더 줄어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한동안은 더 늘어날 것 같지는 않은데 기업 간의 인수합병이 때로는 기술의 발전과 확대로 소비자에게 득이 되기도 하겠지만 개성도 없어지고 우리가 아는 경쟁의 미학이 없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도 됩니다. 요즘 차가 기술적으로 정말 좋아진 것은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만 조금은 삐그덕거리고 투닥거려도 브랜드마다 개성넘치고 단순한 기계 그 이상의 무언가를 품고 있던 때가 더 좋다고 생각하는 것은 저 뿐일려나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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