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über das auto/꿀TIP 2015.05.08 15:38

헷갈리는 고속도로 지정 차로 바로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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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업무 차 회사 밴 차량으로 편도 3차로의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박대리는 갑작스럽게 경찰차에게 정차하라는 신호를 받았습니다.  1차로로 주행하고 있었지만 뒤 따라오던 차량을 방해한 것도 아니고 1차로로 오래 주행한 것도 아니어서 당황할 수 밖에 없었죠.

 

 

 

그러나 승합화물차량을 포함한 차량은 모두 1차로 주행이 금지되어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결국 딱지를 떼었습니다......
최근 추월차로에 대한 단속이 실시되면서 고속도로에서 지정 차로에 대해 점점 더 헷갈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적발된 운전자들 대부분 이러한 법규를 잘 몰랐다라고 말한 만큼 몰라서 위법을 하게 되었다는 거죠. 2차로, 3차로, 4차로에서는 또 어떻고요. 아. 헷갈립니다! 어디 정리해봅시다.

 

 

 

[자료출처 : 도로교통공단]

 

고속도로 지정 차로는 위와 같이 규정하고 있습니다. 위반하면 벌점 10점 + 범칙금 4~5만원이 부과가 되는 것이죠. 즉, 출장중인 박대리가 운전한 차는 3차로로 주행해야 하는 1.5톤 이하의 화물자동차가 되는 것이고, 추월 차로인 1차로의 주행이 불가한 차량이었던 것입니다.

 

[이미지출처 : 도로교통공단]

 

‘모든 차의 운전자는

통행하고 있는 차로에서 느린 속도로 진행하여

 다른 차의 정상적인 통행을 방해할 우려가 있는 때에는

그 통행하던 차로의 오른쪽 차로로 통행하여야 한다’ 

– 도로교통법 -

 

나는 법대로 정속주행을 했을 뿐인데 왜 뒤 따라오는 차에게 양보를 해야 하느냐는 말에 반박할 수 있는 근거가 위와 같이 도로교통법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나보다 빠른 속도로 내 차 뒤에 다른 차가 따라 붙는다면 그냥 오른쪽으로 피해주면 된다는 것입니다. 도로교통법에는 정속주행처럼 속도에 관련된 법만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한 가지 사례로 독일 아우토반(AUTO BAHN)의 1차로 주행영상을 보신 분은 쉽게 이해가 될 텐데요. 1차로로 빠른 속도로 주행하면 앞에 있는 차량들은 뒤를 확인하고 자연스럽게 차가 오른쪽으로 비켜주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고속도로에서도 이런 모습이 나타나야 하는 것은 성숙한 교통문화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법으로 규정되어있기 때문이기도 한 것입니다. 또한 1차로는 추월차로인만큼 추월이 끝났다면 다시 주행차로로 2차로로 돌아와야 되기도 하구요 :D. 고속도로에서뿐만 아니라 모든 차로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니까 꼭 알아두시길 바라요.

 

직접단속뿐만 아니라 CCTV를 통해서도 지정 차로 단속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니 훗날 영문도 모른 채 벌점과 벌금을 확인하고 분노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 이런 규정들은 고속도로를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한 서로를 배려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단순히 벌금과 벌점을 피하기 위해 숙지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린다면 더욱 쉽게 기억되실 거에요. 그럼 오늘도 안전 운전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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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über das auto/꿀TIP 2015.02.13 16:46

안전운전의 시작, 시트포지션ㆍ핸들포지션을 사수하라!

 

[이모저모TIP]

안전 운전의 시작,

시트ㆍ핸들포지션을 사수하라!

사고로 2~3바퀴 구르고 폐차된 차량의 탑승 장정들이 멀쩡했던 이유는?!

 

 

 

 

예전에 주변 지인으로부터 직접 겪은 차사고 경험담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친구들 여럿과 함께 싼타페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갓 면허를 따 운전이 미숙했던 친구가 속도를 내려다 사고가 났던거죠. 한창 달리던 싼타페 차량은 도로 위에서 무려 2~3바퀴를 굴렀고, 형체를 알아볼 수 없도록 찌그러져 폐차를 했는데요, 차량의 승차인원을 장정들이 꽉 채웠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다친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차량에 타고있던 주변 지인은 실제 제 남동생이었어요, 순식간에 사고가 나면서 차량이 2~3바퀴 구를 때, 저희 동생은 창문쪽에 타고 있었다는데요, 원심력때문에 열려있던 창문 밖으로 몸이 빠져나가려걸 차량의 손잡이를 꽉 잡고 버텼다고 합니다. 그 찰나의 순간, 버티지못하고 상반신이 밖으로 노출되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상상만해도 심쿵(심장이 쿵)스런 이 모든 일은 불과 몇초사이에 벌어졌다더라구요. 듣고도 믿지 못할 경험담이었답니다.

더 높은 출력과 속도를 자랑하는 신차들이 매년 줄지어 출시되고 있습니다. 안전에 대한 차량의 성능 못지않게 가장 중요한 건, 운전자인 것 같습니다. 운전하는 사람의 마음가짐과 자세를 바로잡아, 꼼꼼한 정비와 운전 준비를 잘 해주셔야, 사고 확률도 줄이고, 사고가 발생했을 때의 타격도 최대한 최소화 할 수 있을거예요.

 

대다수의 운전자가 '이만하면 베스트드라이버지~' 라고 자만하며 잊고 있었던!

안전운전을 위한 필수항목, 시트ㆍ핸들 포지션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해봤습니다.

 

 

■  시트ㆍ핸들포지션이란?

안전 운전을 위한 운전자의 바른 자세를 의미합니다.

운전을 시작하기 전에 자신의 몸에 알맞게 시트를 조정하고 적정한 위치에 핸들을 잡아주는 것이 필수 준비단계입니다.

  

 

■ 시트ㆍ핸들포지션이 필요한 이유

운전을 처음 배울 때, 안정적인 자세를 위한 시트와 핸들의 포지션에대해 한번쯤 배울텐데요, 운전이 자연스러워짐에 따라 자세가 릴렉스해지고, 시트와 핸들 포지션의 중요성을 간과하게 됩니다. 오랜 운전경력을 자랑하는 드라이버들도 시트를 바닥에 바짝 붙여 뒤로 밀어놓고 앉아 한손으로 핸들의 아랫부분을 대충잡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정확한 시트ㆍ핸들포지션을 지키지 않을 경우 갑작스러운 상황시에 대처능력이 떨어지고, 사고시에 더욱 위험할 수 있습니다. 시트에서 등이 떨어지게 되고 팔과 다리가 쭉 편 상태가 된다면, 사고시에 무릎관절이나 팔 관절이 꺽이지 않아 큰 부상을 당하기 쉽습니다. 정확한 포지션을 지켜 팔과 다리가 적당이 굽혀져 있어야 운전자에게 오는 충격을 완충할수 있습니다.

  

 

 

 ■ 정확한 시트ㆍ핸들포지션 이해하기

시트 등받이! 직각에 가깝게 조작해,  앉은 자세를 살짝 높여라.

시트의 등받이를 직각에 가깝게 세워, 운전자가 시트 안쪽에 엉덩이를 바짝 붙이고 허리를 곧게 피고 앉아 운전하면서, 시야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시트의 등받이를 뒤로 제껴 살짝 눕히는 상태를 선소하시는 분들이 많으나, 사고발생시 시트와 안전벨트 밑으로 몸이 빠질수 있어 안전벨트가 제역할을 충분히 할 수 없습니다. 등받이의 각도는 120도를 넘기지 않는게 좋습니다. 시트의 헤드레스트 역시 사고 발생시 오는 충격으로부터 목을 보호하기 위한 유일한 장치인데요, 등받이를 세워 허리를 펴고 앉으면 시트의 헤드레스트에 머리가 가까워질 수 있어 좀 더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시트와 핸들과의 거리,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무릎이 약간 구부러지는 정도가 적당하다

시트는 브레이크를 끝까지 밟은 상태에서 무릎이 약간 구부러질수 있는 정도로 맞춰놓는 것이 적당합니다. 적당한 시트위치를 맞춰 놓았다면 스티어링 휠 아랫부분과 무릎과의 거리가 보통 주먹 하나 들어갈 정도가 되는데요. 양 팔로 거리를 가늠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시트에 앉은 채로 양 팔을 쭉 펴고 손목을 X자로 겹쳐 스티어링 휠 위로 팔을 올렸을 때, 안정감있게 손목에 걸쳐지는 거리정도가 가장 좋습니다. 이 거리가 너무 넓은 경우 시트가 뒤로 밀려 있는 만큼 에어백과 멀기때문에, 충돌시 충격흡수를 해주지 못해 척추까지 다칠 위험이 크구요, 또는 관성의 힘을 안전벨트로 받아 가슴에 골절상을 입기도 합니다. 시트를 앞으로 당겨 운전대와 너무 밀착되어도 사고발생시 앞유리와 가까워 반응 속도가 줄기때문에 위험할 수 있습니다. 시트와 핸들간의 거리는 적정선을 유지해야 핸들 조작이 편리하고, 만약의 경우에 빠른 대처를 할 수 있습니다.

핸들은 엠블럼이 가슴 정중앙에 오도록, 9~10시와 2~3시 위치를 잡는게 좋다

의자 시트에 등을 붙인 채로, 핸들 스티어링의 엠블럼이 가슴의 정 중앙에 오도록 하구요, 핸들을 잡는 양 손의 위치는 핸들의 정중앙에서 좀 더 윗쪽에 포커스를 맞춰서, 왼쪽은 9~10시 방향, 오른쪽은 2~3시 방향 정도로 핸들을 잡아주시는게 좋습니다. 사고시 에어백이 터질때 가슴을 중점으로 상체 앞면을 보호해줘야하기 때문에 엠블럼이 가슴의 정 중앙에 오는게 좋습니다. 스티어링 휠에 각종 악세사리를 장착하거나, 운전을 한 손으로만 편하게 하는 습관은 좋지 않습니다.

* 룸미러와 뒷유리등도 꼭 살펴주세요!

룸미러는 뒷유리가 룸미러의 중앙에 위치하도록 맞춰주시고, 사이드 미러는 멀리보이는 지평선이 사이드미러의 가운데에 오게 맞춰줍니다. 시트와 핸들 포지션을 맞춰준 상태에서 운전자 기준으로 맞춰주시면 되는데요, 사이드미러에 차체가 20%정도 비춰질 수 있도록 맞춰주셔야 사각지대를 최대한 줄일 수 있습니다.

 

 

시트포지션, 핸들포지션은 안전을 위한 가장 기본 항목입니다. 포지션을 정확하게 사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보니 수입 브랜드 차량들 중에는 시트와 핸들 포지션을 임의로 설정할수 있는 모델들이 많은데요. 수입 브랜드 중에서도 비교적 저렴하게 3~4천 대의 가격을 형성한 엔트리 모델들도, 세부조작이 가능한 전동시트와 메모리기능, 핸들 포지셔닝 기능등 설계되어 출시되고 있답니다. 운전자석 뿐 아니라 보조좌석이나 뒷자석의 탑승객도 시트포지션을 고려한 올바른 자세가 중요하죠, 찰나의 순간, 정확한 포지션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위험을 피해갈 수 있습니다. 요즘엔 '워크-인 스위치'라고 해서, 간단한 튜닝으로 보조좌석등의 시트 포지션을 운전자석에서도 조작할수 있다고 하니 이런것도 도움이 되겠네요. 앞서 예기드린 사고에서 다 큰 장정들이 무사할 수 있었던 데에는, 시트포지션, 핸들포지션을 잘 지킨 것도 한 몫 했으리라 보입니다. 

 

안전운전의 시작, 시트포지션과 핸들포지션 준수하기! 운전 전에는 여유있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기본정비를 하는것 꼭 잊지마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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