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AMG/정비사례 2016.06.22 11:22

사례로 본 브레이크가 딱딱해지는 증상. 그 원인은?



안녕하세요. KTAMG입니다. 얼마 전 여름철엔 특히(늘 중요하지만) 브레이크액 점검을 한 번씩 해보셔야 한다고 언급했었는데요. 짧게 말씀드리면 브레이크액이 교체 시기를 지났을 경우에는 베이퍼록 현상이 발생하여 브레이크를 밟아도 스펀지처럼 푹푹 꺼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액 점검 편 : 포스트 하단 링크 참조)

그리고 이번엔 그 반대 증상인 브레이크가 딱딱해지는 증상에 대해 소개해드릴까 하는데요. 당연히 증상의 원인도 다릅니다. 하지만 그만큼 제동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위험하다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사례를 통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이 차량은 BMW 3시리즈, E90입니다. 차량 상태는 약간의 엔진 부조 증상과 함께 앞서 언급한 대로 브레이크가 딱딱해진 상태였는데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이런 증상의 경우 차량 연식이 오래되면 다 그렇다고 치부하는 등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여 수리 없이 운행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자동차는 늘 작은 문제가 큰 문제로 이어진다는 점, 그 결과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하시고 이상 징후가 느껴진다면 되도록 정비소에 가서 점검이라도 받아보시기를 권장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차량의 경우 브레이크가 딱딱해지는 증상의 원인은 진공펌프, 엔진 부조는 산소 센서 때문이었는데요.

 진공펌프와 산소 센서 모두 엔진룸의 상당히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위 사진처럼 덮개 한두 개 탈거해가지고는 보이지가 않습니다. 그만큼 엔진과 가까이 있는 부품이라는 뜻이기도 한데요. 먼저 진공펌프부터 찾아가 보도록 하지요.

위 이미지를 보시면 진공펌프의 위치가 어디쯤인지 가늠이 되시나요? 이쯤 되면 엔진하고만 관련 있을 것 같은 진공펌프가 제동력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가 궁금하실 텐데요.

진공펌프의 이상으로 브레이크가 딱딱해지는 이유는 브레이크를 작동시킬 때 진공펌프가 부압을 이용하여 사람이 페달을 밟는 힘을 증폭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진공펌프에 문제가 생겨 그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면 사람의 힘만으로 브레이크를 작동시키기에는 힘이 부족해서 브레이크가 딱딱해졌다고 느껴지고 제동력도 떨어지게 되는 것이죠. 

브레이크 페달을 딱딱하게 만든 장본인, 탈거한 진공펌프입니다. 누유의 흔적이 보이는데요. 진공 펌프 내에 있는 고무 씰이 노후로 인해 경화되면서 파손되었고 그로 인해 누유가 발생하여 진공펌프가 제 역할을 못한 것입니다. 파손정도에 따라 진공펌프의 교환이 필요합니다.
 

 자 이제 새 제품으로 교환하기 위해 준비합니다. 좌측이 신품 진공펌프, 우측은 함께 교환한 커버 플레이트입니다. 씰의 경화로 인한 문제는 고무라는 재질의 특성상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생되는 문제이며 특정 차종 및 브랜드와 무관하게 발생되는 문제라는 것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인 진공펌프는 이제 마무리하고.. 증상이 있었던 산소 센서에 대해서는 간단히 보도록 하지요.

위 이미지는 BMW E46의 산소 센서 모습인데요. 보시는 바와 같이 산소 센서는 머플러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산소 센서는 엔진의 연소 상태를 체크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산소 센서에 문제가 생기면 혼합비의 제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엔진 부조가 발생하고 연비나 출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바꿔 말하면 이 부분이 해결되면 출력 및 연비의 개선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차량의 경우 엔진 부조의 원인이 되었던 산소 센서와 함께 노후된 플러그도 새것으로 교체를 해주어 엔진 부조 문제도 해결이 되었습니다.

 제동시스템은 사고와 직결된 부분입니다. 이상 증상이 있다면 믿을만한 정비소에서 점검부터 받아보시고 부담이 된다면 그 정도에 따라 수리 여부는 추후에 결정해도 늦지 않습니다. 물론 작은 문제들로 일일이 정비소에 방문해서 수리를 하는 것이 부담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므로 고치지 않고 타도된다 잘못 판단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고는 나뿐만 아니라 타인의 안전과도 직결된 문제이기도 하니까요.

적어도 점검 불량으로 위험한 도로를 만들지 않길 바라며! 이상으로 KTAMG와 함께한 진공펌프와 브레이크 정비 점검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가 먹통이 될 수 있다?
브레이크액 점검 포스트 보기


더 많은 CAR 정보를
 수입차정비전문기업 KTAMG
블로그에서 만나보세요.


■ KTAMG/정비사례 2016.01.12 10:51

BMW 3시리즈 브레이크 딱딱해짐 증상, 엔진부조 정비사례 with KTAMG (차량 : BMW E90 3시리즈)

 

 

 

안녕하세요. 수입차정비전문 KTAMG입니다.

 요즘처럼 추워지는 때에는 차량의 이상징후를 발견해도 이 증상이 겨울이라 추워서 일시적으로 그런 건지, 이상이 생긴 건지 헷갈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전에 작업한 내용이지만 마찬가지로 겨울에 오해하기 쉬운 사례여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오늘 사례에 함께할 BMW 3시리즈, E90입니다. 차량상태는 약간의 엔진부조증상과 브레이크가 딱딱해진 상태였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 경우에도 일반인의 경우에는 겨울이 되면서 찾아오는 일시적인 증상인지 고장증상인지 판단하기는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럴 땐 속 시원하게 정비소에 방문하셔서 점검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좋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부담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자동차는 작은 문제가 큰 문제로 확대될 수 있고 그 결과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이상징후가 느껴진다면 반드시 정비소에 방문해보셔야 합니다. 하지만 괜히 견적을 불리지 않을까 걱정된다면 단골매장을 방문하시 별 문제 아니라면 당연히 비용도 들지 않으니 크게 걱정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우선 이번 사례의 경우에는 점검결과 진공펌프와 산소센서의 문제였습니다.

 

 

 

 

고장원인을 찾아가기 위해 덮개를 하나하나 걷어내보도록 하겠습니다. 진공펌프와 산소센서 모두 앞에서 바라봤을 때 왼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엔진덮개를 탈거하고 나서도 진공펌프와 산소센서는 생각보다 깊숙히 있어서 겉에서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바로 탈거해보도록 하죠.

 

 

 

 

탈거한 진공펌프입니다. 브레이크페달이 딱딱해진 원인이죠. 누유의 흔적이 보이시나요? 진공 펌프 내에 있는 씰링이 노후화로 인해 경화되면서 파손되면서 오일의 누유가 발생한 상태입니다. 

 

 

 

 

새 제품으로 교환하기 위해 준비합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진공펌프는 브레이크 시스템에 관여하는데요. 진공펌프에 문제가 생기면 브레이크 페달이 딱딱해지는 증상, 뻑뻑한 증상으로 제동거리가 길어지게 됩니다. 

 

 

 

 

엔진부조의 원인이 되었던 산소센서도 교환하고 노후된 플러그 교체작업도 실시합니다. 산소센서에 문제가 생기면 혼합비의 제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엔진부조가 발생하고 연비도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부분이 해결되면 연비개선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작업완료하고 모든 증상은 정상으로 돌아와 정상출고했습니다. 제동장치의 이상징후는 눈길이나 빙판길에서는 특히나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빠른 점검이 필요하다는 것 기억해주세요. 겨울이라고 차량점검 소홀히 하지 마시고 모두 안전하게 겨울 나시길 바라며 이상으로  BMW E90모델의 정비사례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공감♥를 꾸욱 눌러주세요, 

큰 힘이 됩니다. :D ♬ (댓글도 좋아요!)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대전 서구 용문동 229-20 | 대전 서구 용문동 229-20
도움말 Daum 지도
■ KTAMG/정비사례 2015.08.19 10:13

오일누유로 인한 로커암 커버 & 진공펌프 정비사례 with KTAMG(차량 : BMW 320i E90)

 

 

 

오늘 함께한 차량은 BMW 320i, E90입니다. 

 

 

 

 

입고의 원인은 오일누유 때문이었는데요. 엔진룸을 열지 않아도 오일타는냄새가 난다거나 차량 하부에서 오일누유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으니 오일누유가 의심된다면 바로 정비소에 방문해보셔야 합니다.

 

 

 

 

 엔진룸을 확인하니 여기저기서 누유의 흔적이 보이는군요. 점검결과, 로커암커버, 진공펌프, 솔레노이드 밸브까지 여기저기서 오일누유의 원인이 발견되었습니다. 다행히 특별히 파손된 부분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대부분 고무오링이나 가스켓의 경화가 원인이었습니다. 주기적으로 교환해야할 소모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제 하나하나 작업을 시작해볼께요.

 

 

 

 

먼저 진공펌프의 오링부터 교환합니다. 고무재질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경화되면서 탄력을 잃게되고 깨지거나 틈이 발생하게 되고 그 틈으로 오일누유가 발생하게 됩니다.

 

 

 

 

로커 암 커버 가스켓도 경화로 인해 교환이 필요합니다. 로커 암 커버를 조립할 때는 규정토크를 필히 준수하여야 하는데요. 볼트를 너무 세게 조여서 로커 암 커버가 파손되거나 변형되어 오일누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가스켓 교환 후 3~6개월 이내에 다시 누유가 발생되고 있다면 로커암 커버가 변형된 것이므로 이 때는 로커암커버와 가스켓을 동시에 다시 교환하셔야 합니다.

 

 

 

 

바노스 솔레노이드 밸브의 오링도 교환해줍니다.

 

 

 

 

 다시 원상태로 조립해주고 누유되어 지저분해졌던 엔진룸까지 청소하여 작업을 마무리합니다. 차량에 피로가 쌓이다보면 고무류의 소모품은 수명이 단축될 수 밖에 없는데요.  오일누유를 방치하면 관련된 위치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물론이고 차량의 다른 부분에 2차 고장으로 이어지곤 합니다. 오일누유가 심한 경우에는 배기머플러와 접촉하여 주행 중에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행 중에 타는 냄새가 난다거나 정차한 차량 아래에서 오일누유의 흔적이 보인다면 바로 정비소에 방문하셔서 점검받으시는게 좋습니다.

이상으로 KTAMG와 함께한 오일누유 정비사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공감♥를 꾸욱 눌러주세요,

큰 힘이 됩니다. :D ♬ (댓글도 좋아요!)